이번 꿈결 2/4는 통상적인 저녁 인사를 비트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Good night’ 혹은 ‘잘자요’로 굳어진 인사는 모두 좋은 꿈을 꾸라거나 잘 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려 수면을 방해받기도 한다. 좋은 꿈을 꾸게 만들고,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신이나 요정이 있다면, 그 반대의 존재도 있지 않을까? 우리는 그 존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싶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타이틀곡 ‘팅커벨’과 수록곡 ‘Have a dream’은 같은 이야기 배경을 공유한다. 꿈을 망치는(그러나 치명적이게 해롭지는 않은) 귀여운 요정이 어떠한 악몽으로 인간을 요리해줄까, 하고 즐거운 고민을 하는 것이다.

[Music Video]
참깨와 솜사탕-Tinker Bel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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