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을 꾸게 만들고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신이나 요정이 있다면, 그 반대의 존재도 있지 않을까?
참깨와 솜사탕의 팅커벨은 그 존재의 시점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꿈은 갑자기 배경이 바뀌거나 앞뒤 맥락이 맞지 않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곳이다. 갑자기 눈이 내리다가 비가 오는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주인공(참)의 꿈을 방해하고 싶은 팅커벨 (솜)의 이야기를 그렸다. 꿈이 깊어질 무렵에는 무의식의 섬 안에서 자기 자신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솜의 장난이였다. 함께 걷고 날아다니며 꿈을 여행하는 참과 솜. 꿈의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에는 더이상 솜의 방해가 통하지 않는다.

[Music Video]
참깨와 솜사탕-Tinker Bell
2019